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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이전 확정, 32만 익산 시민의 힘

익산시 5년동안 200억원 지원

등록일 2007년07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전북대학교와 익산대학 통합합의서 이행 촉구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김동근)가 27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익산발전시민위원회로 전환하여 극적으로 타결된 통합합의서 이행과 익산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두 대학 통합 문제가 당초 통합 합의서대로 이행하는 것으로 타결될 수 있었던 것은 32만 익산 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며 “익산대학과 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시민들이 큰 일을 해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8일 땡볕이 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궐기대회에 1만 여명이 동참하고 전북대학교 앞에서 합의서 이행 촉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여 김완주 도지사의 중재 노력으로 4자 통합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7월 25일 4자 합의문에 따르면 전북대학교와 익산대학은 당초 통합안대로 익산캠퍼스로 수의대를 옮기고 현 익산대학의 농학계열학과는 환경생명자원대학으로 승격 개편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수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시설 확충, 인수공통난치병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 등 관련 R&D연구시설 유치․설립을 적극 돕는다.

특히, R&D연구시설 유치․설립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 동안 100억원과 성과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100억 등 총 200억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국비를 포함 전북도와 익산시가 부담한다.

한편, 전북대학교와 익산대학이 당초 통합안대로 타결됨에 따라 익산대학은 수의대와 농과대로 특성화를 통해 발전해 나아가고 익산시는 대학과 양계, 양돈 농가를 연계한 식품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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