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한파대비 용품으로 방한키트 100상자(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방한키트에는 내복, 담요, 넥워머, 수면바지가 들어있으며 면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한국 은행장은“코로나19와 독감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한겨울 강추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방한용품을 사용하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전북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자체의 시책에 항상 솔선수범하여 협력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지원해주신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라북도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명절을 맞이한 백미기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성금과 마스크 지원 등을 펼쳤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눔곳간 필요물품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