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의 관점에서 SNS로 다양한 시정 홍보 역할을 수행할 ‘소셜미디어기자’를 모집한다.
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SNS소통 채널을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에 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행정 대응성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3 제8기 소셜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1년간 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생생한 현장취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생산해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각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반분야 20명, SNS 분야 6명, 영상분야 4명 등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취재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면 지역,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소셜미디어기자단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iksanin@naver.com)로 다음 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된다”며“시 홍보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