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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아들.. 안타까운 이웃

기초생활수급 가정, 독지가 손길 절실

등록일 2007년06월2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에서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아들이 백혈병 투병 중인 모자가정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동에 사는 최씨(30)는 04년 이혼한 모자가정으로 쌍둥이 아들 중 둘째가 백혈병에 걸려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생계가 어려워졌다. 최씨는 이혼 후 일용직으로 근무했으나 아들의 질병발생 후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됐다.

최씨의 아들은 5월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해 2개월간 입원 후 향후 3년 동안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상태로, 현재 1개월간 병원 입원 치료비만 250여만원이 지출될 예정으로 치료비 마련이 절실하다.

현재 최씨 가족은 친정부의 집 방 한 칸을 얻어 무료로 거주중이며, 쌍둥이 형은 방과 후 이모가 대리 양육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씨 아들의 백혈병 의료비 지원을 위해 보건소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에 신청해 2천만원 정도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족에게는 최씨가 일을 할 수 없어 생계비 마련과 아들의 치료 후 3~5년까지는 안심할 수 없어 추후 치료비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들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사무소 857-2566)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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