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 노무현 대통령에게 명박 학위 수여

‘한국 민주주의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도 가져

등록일 2007년06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식을 6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신일 교육부총리,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완주 전북도지사, 최규호 전북교육감, 서거석 전북대 총장, 김주훈 조선대 총장을 비롯한 외부인사와 원광학원 윤여웅 이사장, 원광대 나용호 총장, 교직원, 학생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여식 직후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원광대학교는 지난달 23일 대학원위원회에서 노무현대통령이 선진국형 경제구조의 토대를 다져 동북아 중심 국가로서의 위상과 발전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향한 기반을 굳건히 하였으며, 중앙집권적 통치 구조를 혁파하고, 지방발전을 도모해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난 4년 동안 이른바 ‘겸손한 권력’으로 사심 없이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 像을 정립했다는 점을 들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결정했다.

국내대학에서 첫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1975년 제17회 사법고시에 합격, 1년여의 판사생활을 거쳐 1978년 변호사를 개업한 이래 10여 년 동안 학생과 노동자 등을 대변하는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으며,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화에 헌신해 왔다. 또한 국회의원 시절에는 “5공비리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정부패 정치 청산에 앞장서는 등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정계에 입문한 이후에는 줄곧 지역주의 타파, 권위주의 청산 등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정치 선진화에 기여해 왔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