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기초영농기술교육 하반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교육 신청 접수를 받으며,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익산시 농촌지역으로 전입 5년 이내인 귀농인 또는 귀농 예정자로 선발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신규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정보, 농기계 현장교육,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16회 64시간으로 편성됐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추가제출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jnt4331@korea.kr)과 팩스(063-859-4518) 를 통해 비대면 접수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신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현장교육을 제공해 익산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영농 정착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