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순창 쉴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박맹수 총장과 황숙주 군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쉴랜드 치유·체험 프로그램 콘텐츠를 발굴하여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원광대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쉴랜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원광대는 쉴랜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교내에 홍보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유 인력 및 정보 등 상호교류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으로 지역과 상생을 통해 공동 발전하는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76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원광대의 모든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에 응답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확고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숙주 군수는 “쉴랜드는 교육, 숙박시설, 체험과학관, 명상관, 방갈로 등을 구축하고, 모두가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하도록 다양한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인 쉴랜드에서 치유체험을 위한 명품 프로그램이 탄생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고, 상호 우의가 돈독하게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