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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

“익산시민과 함께 익산의 미래발전 청사진 현실로 만들어갈 것”

등록일 2022년04월04일 14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용식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모현동사거리 옛 국민은행 자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민주당 소속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과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시․도의원, 6.1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시민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격려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 조용식에게 시장의 책무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 익산시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지금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익산의 변화를 선택할 때”라며 “지역 경제 침체의 황량한 계곡에서 지방 균형 발전과 번영의 햇살이 비치는 길로 일어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익산의 젊은이들이 고향에 정착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고,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어처구니없이 올라 새 집으로 이사할 엄두도 못내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다”며 “익산의 희망이 현실에 깊이 뿌리내리는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조만간 전북도 제2혁신도시가 익산에 실현되는 꿈 ▲익산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꿈 ▲익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현실화 되고 전국 각지에서 익산에 살고 싶어 이주해 오는 꿈 ▲익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꿈 ▲KTX 타고 여행 오고 싶은 도시 1순위에 익산이 이름을 올리는 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추진되어 익산이 K-푸드 1번지가 되는 꿈 등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가 함께 모여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되어 2022년 4월 2일은 익산의 변화와 번영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그렇게 회자됐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오늘 여기 모인 우리의 희망이고, 이것이 제가 익산시장에 출마한 믿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김수흥‧한병도·안호영 국회의원은 “조용식 예비후보의 익산에 대한 미래 비전과 꿈이 꼭 실현되길 희망한다”며“미력한 힘이지만, 함께 손잡고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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