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공예작품전시회 ‘손끝에서 피어나는 생활문화’를 13일 오후2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내외적으로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도 정성과 시간을 들여 완성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색을 뽐내고,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공예동호회들이 손수 제작한 종이공예, 서각, 캘리그라피, 도자 등 다양한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명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이사장은 “최근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며, 느리지만 각자의 시간과 정성을 다하여 작품들을 완성하면 성취감을 얻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공예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호회들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전화(063)-837-0717 / http://iksanlovelife.modoo.at)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