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동이리장례식장(대표 박정숙)과 인화동·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은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건강한 시력과 활기찬 노년의 삶을 되돌려 드리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인화동과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지원 대상자를 추천 및 선정하고 (유)동이리장례식장은 백내장 수술 및 치료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관내 병원과 협력하여 올해 연말까지 33명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숙 (유)동이리장례식장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화동 ・동산동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백내장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신 동이리장례식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익산시 인화동에 소재한 (유)동이리장례식장은 현대적 시설과 맞춤형 장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의료 봉사활동, 착한 가게, 보훈가족 장례 토탈 케어서비스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