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연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황수연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은 5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671만원 상당의 식품(된장 300kg과 막장찌개세트 70개)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식품인 된장과 막장찌개세트는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마면에 위치한 황수연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황수연전통식품)은‘4남매시골된장’이라는 브랜드로 많이 알려진 전통발효식품 생산업체로 친환경 농산물과 전통 제조방식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발효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식품 개발을 하고 있다.
황수연 대표는 “익산시민들 덕분에 전통식품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은혜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지금처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화영 마켓장은“장류는 나눔곳간의 선호 식품으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식품인데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식품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수연전통식품은 지난 2012년부터 행복나눔마켓․뱅크와 나눔곳간에 된장,간장,고추장 등의 식품을 기탁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