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일대의 남부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엄마와 아기 슬기로운 육아생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육아와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여러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두 번째 테마,‘아이와 함께 콩나물 기르기’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상자 방문 신청과 함께 키트를 배부한다.
배부된 키트에는 콩나물콩, 시루, 설명자료가 동봉되어 있다. 코로나19시대에 아이와 함께 집에서 직접 콩나물을 길러보고 교육자료를 통하여 콩나물의 영양과 효능을 배운다. 콩나물 요리 레시피를 참고하여 직접 만들며 우리 아이의 편식 교정을 유도할 수 있는 한편 요리 사진을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에 업로드 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의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로 신청기간에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모자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