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나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홍보하고 센터에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등에게 570여 개의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를 무료로 배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다국어 안내문’과 13개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등을 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내·외국인 주민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최고의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백신과 같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법무부·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한 공간에 입주해 협업하는 기관이다. 다문화가족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에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