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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국가예산확보 ‘광폭행보’

지역 국회의원과 협치·공조…디지털뉴딜 분야는 홀로그램 산업이 선도적.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뜻 모아

등록일 2020년06월14일 09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국회 방문을 통해 지역정치권과 공고한 공조·협력체계를 다지며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국비사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 국가예산 T/F팀 단장인 유희숙 부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익산시 김수흥, 한병도 양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라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들 10여명을 차례로 만났다.

 

유 부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지역 당면현안을 설명하고. 2021년 익산시 국가예산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면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수흥, 한병도 익산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한국판 뉴딜사업의 핵심인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 SOC 디지털화, 그린뉴딜 등 국가 중점사업과 관련해 익산시가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의 비대면 산업은 홀로그램 분야가 최종단계일 수밖에 없으며 전국 유일의 홀로그램 기업지원 기관인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가 이미 익산에 구축돼 있는 만큼 내년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여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전북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는 다음 달 확정되는 한국판 뉴딜의 실행계획에 국가균형발전과 전라북도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대규모 SOC사업으로 평택~익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사업과 완주~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부탁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앞으로 정부 교부세 감액등 대규모 세출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어 지방재정은 이제 국가예산이 아니고서는 해법을 찾기 힘들다”며 “행정과 지역정치권의 당정을 초월한 협치와 공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수흥 국회의원은 “익산의 혁신적 발전과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행정과 정치권 그리고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야 가능하다”며“수십년간 공무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땀을 흘려 왔듯이 이제는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익산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국회의원은 “익산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며“우선 지역의 코로나 완전 극복과 안정적인 시민생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며 지역의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의 3대 도시'로서의 익산의 위상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화답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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