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은희, 나영근)가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지역화폐 적립금 기부릴레이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익산 多e로움(익산지역화폐)’사용, 추가 적립금을 지역의 이웃을 살피는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익산 多e로움 후원금 릴레이 모금사업’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익산 多e로움 후원금 릴레이 모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多e로움을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도 살리고, 더불어 추가 적립금을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으로 기부하여 이웃도 살필 수 있는 후원금 모금사업으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첫 기부릴레이 선두주자가 되어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천여 명의 기부천사를 모집의 장기 목표를 가지고 이날 기부릴레이 첫 발을 내딛었고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밑반찬지원, 생일상 지원 등 사업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은희 위원장은“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어려운 이웃을 도울 큰 힘이 되고, 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기부릴레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나영근 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도 살필 수 있는‘익산 多e로움’을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 할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긴급구호비 지원, 희망동행 꾸러미지원, 건강-up 밑반찬지원 등 총 7개 특화사업으로 11백만원에 대하여 124세대 162명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