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유재구)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교육시설과 관련한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에 대한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해 현장 의정을 펼쳤다.
기획행정위원들은 9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하여 캠퍼스 내 건물 일부 철거 및 전액 국비 BTL사업 재건축 추진과 관련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벌였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훈련의 현장성 강화를 통해 기술중심의 실무기능 인력을 길러내는 국책특수대학으로, 학위과정 이외에도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동안 캠퍼스 교육시설의 노후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우수한 교육 훈련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BTL)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유재구 위원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이 익산시민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하고 시민들의 뜻을 여과 없이 전달하기 위해 항상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