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의사회(회장 현정례)는 5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꿈과 희망을 갖고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익산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자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정례 회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청소년들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여의사회는 2015년 설립돼 5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회비로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청소년 장학금과 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