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재학생 및 도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과 면접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기업분석 및 면접 경진대회가 25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는 재학생 및 도내 청년 27명이 취업준비 활동을 하면서 본인들의 관심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준비한 자신의 취업역량 발표를 통해 능력을 검증받았다.

심사 결과 봉황상 및 익산고용지청상을 수상한 손연아(한약학과 3학년) 학생은 “취업을 희망하는 이스타항공 분석은 객실 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의 첫걸음 이었다”며, “앞으로 승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진대회에 참석한 서범석 고용노동부 익산고용지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전라북도 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서도 대학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익산 관내 나아가 전라북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재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도내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전라북도의 미래가 한층 더 밝게 보인다”며, “취업 준비생 모두 더욱 노력하여 반드시 꿈을 실현하는 청년들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