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도서관이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음식과 밥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특별한 인문학 수업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모현도서관에서 15일 오후 3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5주간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모현도서관은 '미(味)완성 인문학: 나를 살리는 밥상 공부'를 주제로 음식에 담긴 삶의 의미를 살펴보는 두 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관계와 공존의 미학'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이, 금요일에는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형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관계와 공존, 비움과 채움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강연 또는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과 연결된 인문학적 시각을 넓힐 수 있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숙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배움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