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를 선도하는 두 지자체가 만나 지역복지의 미래 비전을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의 통해 상호 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서구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남, 이순호)가 지난 10일 협의체 위원과 준사례관리사 등 4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센터 선도지역인 익산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 차 방문했다.
 

익산 삼성동과 광주 금호1동은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6년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호1동을 방문 견학한 인연이 있어, 이번 견학 방문은 두 지자체가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공유로 발전적 동행을 한다는 차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삼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해 금호1동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우리 지역에 도입가능한 사업으로 지역 소식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별별이야기”를 발간하고 있으며, 그동안 금호1동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민관협력 사례와 맞춤형복지 실무업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익산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수홍)은 “전국에서 복지허브화를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금호1동에서 삼성동을 방문해 주셔서 반갑다. 두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면서 보다 발전적 관계로 동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크게 환영하였다.
 

견학을 마친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호 위원장은 “열심히 일하는 지역복지 활동가들이 배움의 욕구가 더 큰 것 같다. 지역복지의 건강한 미래가 보인다.”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