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 이하 익생동)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W미술관에서 ‘풍경X인물 : 시선의 차이’(이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생동에서 기획한 전시로 풍경과 인물을 주제로 한 수채, 유채, 팝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익생동은 2012년 법인 설립 이래로 매년 1~2회의 미술분과 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해온 바 있다. 회화 작품으로 이루어진 단독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공예, 회화, 사진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전시가 진행되었으나 동호회의 특성과 작품성향을 고려하여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유화작품 활동을 하는 동야미술교실과 수채화와 팝아트 작품을 다루는 줌마노리터 동호회의 총 40여 작품이 출품된다.
 

전시 오픈식은 오는 11월 10일 오후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는 내빈과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고, 2부에는 통기타 동호회 SUGAR CANE의 초청공연과 생활미술 활동을 주제로 작은 토크쇼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기회로 생활문화예술 동호인의 지역 내 미술관 이용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생활문화예술 전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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