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환자·고객 만족과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고객 관점의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친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모니터링은 친절 CS 중점 계획에 따라 접점별 고객 응대 실태 진단과 인적 서비스 개선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실시하였다.

원내 교육으로 배출한 친절 코디네이터 26명이 전화 모니터링(최초 수신 상황, 서비스 표현, 끝맺음)과 관찰 모니터링(서비스 이미지, 서비스 표현, 서비스 평가, 환경 평가)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 한 이번 모니터링 결과들은 향후 피드백을 거쳐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주요 지표들로 사용된다.

원광대병원은 원내친절 코디네이터 양성과 교육, 친절 모니터링 실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 환자중심,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안선호 원광대병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친절은 기본이며 기본에 틈새가 생기면 백약이 무효하다”며 “아주 작은 불친절 하나가 병원 이미지 추락에 직결되는 만큼 소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