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北출신 리듬체조 국대 감독 이경희씨, 박종길 방문 ‘눈길’

한국 유일 탈북자 상비군 감독...태릉선수촌장 재직 시부터 인연

등록일 2016년02월05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일 오후 박종길 새누리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 탈북자 리듬체조 국가대표상비군 감독 이경희씨가 깜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감독은 한국에서 유일한 탈북자 국가대표 감독이며 현재 광주에서 2016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상비군 동계전지훈련 중이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감독과는 2011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으로 재직 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홀로 한국으로 와 고생하는 이 감독을 딸같이 챙기며 격려하며 응원해오고 있다. 늘 아버지같이 인생의 선배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베풀었고, 체육회와 체조협회 등지에도 이 감독의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많이 알려줬다는 것.

이 감독은 “탈북자로 한국의 체육계에서 자신을 알리며 젊은 선수들의 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박 후보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귀순 전 북한에서는 리듬체조 선수로는 독보적인 존재였으며, 2007년 탈북 후 순회지도코치(2년), 국가대표코치(4년)을 거쳐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