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농업기계 생산업체 128개 업체가 참여 256종 1,500여대의 농기계를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은 11만 5,000여명에 이르며 농업 기계 구매 상담은 15,050건, 구매 계약은 425억원으로 지난 박람회에 비해 약 105% 정도 증가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는 5회째를 맞은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이제는 명실상부 천안, 상주와 더불어 대한민국 3대 농업기계박람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로 익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향후 열리는 박람회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더욱 발전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