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투자유치단이 프랑스 등 유럽기업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제8회 VITAGORA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투자유치관 운영과 함께 현지 기업방문 등을 통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구일라움 가롯(Guillaume Garot) 프랑스 식품부 장관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관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등 대외적인 홍보활동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동안 참관기업인 뉴트리센, CEN 뉴트리먼트, SVM연구소 등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비타고라 회원사인 디종 시리얼스(Dijon Cereals), Group SEB, 노바스텔(Novastell) 등 7개사와도 1대1 집중상담을 갖고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단은 프랑스 보르고뉴 지방의 대표 와인회사인 몽자르 뮈네르(Mongeard Mugneret)를 방문하고 투자의향 조사도 병행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프랑스 비타고라 컨퍼런스(2013 Vitagora International Congress)에는 유럽지역의 250여개 식품관련 기업 및 기관 그리고 기능성 R&D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5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자, 160여개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2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