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농촌마을 순회봉사단이 가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올해 첫 봉사활동의 힘찬 발걸음을 떼었다.
농촌마을 순회봉사단은 26일 황등면 율촌리 신평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평경로당에서 처음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치과상담과 장수사진 촬영, 자장면 제공, 이동빨래방 등 9개 팀의 전문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마을 순회봉사는 풍물, 밴드공연, 이미용, 안경, 치과 및 가정의학 상담, 무료 장수 사진촬영, 이동빨래방 등 전문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도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마을을 방문해 지역별,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0년부터 추진한 농촌순회봉사활동은 총 7개의 팀으로 시작되었으며 해마다 기관,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다양한 봉사활동팀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가 가능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