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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의원 “성평등 수준 높이는데 주력할 터”

전 의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보임…여성정책 전문성 갖춰 역량 기대

등록일 2013년02월26일 18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전정희(민주통합당·전북 익산을)국회의원이 지난 25일부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에 보임, 겸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이 사임함에 따라 당 지도부의 보임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전 의원은 다음달 3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가위 활동에 들어간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및 여성의 권익증진 등 지위향상 업무를 관장하는 여성가족부의 법률안 및 예산안, 청원 등을 심사·의결하는 겸임 상임위원회 중 하나다.

전정희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심각하게 후퇴한 성평등 정책이 복원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익산의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1999년부터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장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리더십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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