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22일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 신고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형사계장에 박용연 경감, 교통조사계장에 정진영 경감, 금마파출소장에 노경우 경감, 사이버수사팀장에 김승식 경위 등 141명이 각각 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15년 장기 재직으로 인한 경찰서 간 순환근무를 첫 시행했다.
익산경찰서는 이번 인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선호․비선호 부서 여론조사를 실시해 순위별로 규정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토론회의 개최하며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다.
조용식 서장은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면서, “경찰관이라는 직업은 직에 대한 소명과 사명감이 있기에 더욱 보람된 것인데, 어느 위치에 있든 각자의 위치에서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