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 학생 70명이 참여한 300명 동시 마사지 대회가 21일 세계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스킨애니버셔리(대표 장극륜) 주최로 파주 출판산업단지에서 지난 19일(토)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관광 및 뷰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이라는 이름을 다시한번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새로운 기록 경신을 위해 전국의 피부관리사와 마사지 체험자 각 300명이 참여했다.
이날의 도전에는 ‘목과 어깨 마사지 5분’, ‘한방 화장품을 통한 얼굴 마사지 10분’, ‘시트 마스크팩을 통한 피부 보습 15분’ 등의 과제가 한국기록원의 입회아래 진행되었으며,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학생 70명을 포함한 도전자 600명은 30분간 300명 동시 마사지가 성공함에 따라 지난 해 호주에서 성공한 263명이라는 기록을 깨고 세계신기록을 경신하여 찬사를 받았다.
도전에 참여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학회장 고사랑 학생은 “학과 구성원들이 단합하여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항상 곁에서 지도해주시고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본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원광보건대학 미용피부관리과는 1999년 전북도내 최초로 개설된 이래 양질의 미용교육을 제공하여,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ㆍ전북기능경기대회 금상, 2010년 전북기능경기대회 은상, 국제헤어 피부미용 기능경기대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상 등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학고등미용교육을 선도하는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