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익산경찰서장에 최종선 총경이 취임했다.
제61대 최종선(57세) 익산경찰서장 취임식이 11일 오전 10시 5층 대회의 에서 경찰발전위원장, 경우회장 및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최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년고도 마한․백제의 향기가 살아 숨쉬고 있는 이곳 익산에서 소중한 인연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성을 다하는 친절한 대민응대 자세를 생활화하며, 업무처리는 공정․ 신속․청렴하게 하여야 할 것이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경찰이 있도록 하자“며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은 자세로 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서장은 우리 사회에 법을 지키는 준법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활주변의 불법과 무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공․사 생활을 바르게 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수사부서와 단속부서 민원부서등 전 경찰관들을 일일이 찾아가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의 권익을 위해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최서장은 1981년 경사로 입문해 2008년에 총경으로 승진 한 후 임실경찰서장, 전북청 보안과장, 무주경찰서장, 전북청 수사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