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방과 후 어린이를 위한 ‘창의과학교실’과 저녁시간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밤을 여는 문화강좌’를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창의과학교실’은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실험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시켜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10월~1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접수인원은 영등도서관, 마동도서관 각 20명씩으로 9월 21일~22일까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아 추첨할 예정이다.
창의과학교실과 함께 영등도서관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밤을 여는 문화강좌’는 낮 시간대에 편중된 평생교육 강좌 운영으로 자기계발 의지가 있어도 참여할 수 없었던 일반인이나 직장인을 위해 개설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번 강좌 개설로 영등도서관 야간연장운영과 더불어 야간시간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스피치 및 프리젠테이션, 공자님과의 대화,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 북아트 등 총 4개로 관심 있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부터 3개월 동안 주1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 인원은 각 강좌별 20명씩이며 9월 24일부터 영등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library)나 전화(☎ 859-46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