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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 창업자 한자리에…협력·성장 동력 모색

12일 '청년 창업 치어업' 개최, 교류·심리 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브랜드 소개·네트워크 지도 제작으로 연결 강화

등록일 2025년12월12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청년 창업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한다.

 

시는 12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교류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 치어업(CHEER UP)'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으로 마련된 두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다.

 

행사에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명함을 활용한 '네트워크 지도' 제작이 진행돼,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타로 상담, 캐리커처 체험, 명함 빙고, 파스타면 탑 쌓기, 청년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심리적 휴식과 동기 부여를 도왔다.

 

특히 청년골든벨은 익산시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고향올래(로컬벤터) 사업으로 진행된 첫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 성과도 공유됐다.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은 익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청년창업가 총 42팀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청년팔도상회·양조장 부스존 등이 운영돼 약 2천 명이 방문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사업 로컬벤처 분야에 선정됐다. 인화동을 거점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브랜드를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창업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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