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친환경 농업과 농촌관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월, 8월 두 차례 경북 안동, 울진을 찾아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팀은 28일~29일, 8월11일~12일까지 두 차례, 경북 울진 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와 안동 도산면 가송리 전통테마마을, 안동마 가공공장을 방문한다.
24일~8월16일까지 열리는 울진 농업엑스포에서는 친환경농업교육장과 유기농전시관, 친환경도시관 생태습지 학습장, 민물고기체험장, 전통체험장, 곤충 체험 등을 견학한다.
안동 가송 전통테마마을에서는 교육농장과 전통테마마을 등 관광자원을 연결해주는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사업장을 방문해 농촌관광의 학습체계 구축과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살펴본다. 특히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마 가공공장을 견학해 익산의 서동마와 비교 분석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북지역 벤치마킹은 올해 국화축제의 아이디어를 얻고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함께 농촌관광자원의 활용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