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이 통관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입업체들의 애로 해소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
익산세관은 오는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수출입업체에 관세행정 지원을 위한 ‘현장출무 통관서비스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출무 통관서비스제도’는 관내 수출입업체중 관세행정에 대한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세관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세행정 고객에게 세관실무담당팀이 수출입업체에 직접 찾아가서 피부에 와 닿는 통관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세관은 관내 100여개 업체에 AEO(종합인증우수업체)제도, 개정 관세법령, FTA협정관세, 희망바이러스 등 새롭게 추진되는 관세행정제도(업무)를 홍보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수출입업체로 하여금 준수해야 할 법적인 의무사항 등을 사전에 제공해 자율적인 법규준수도 제고를 기함은 물론, 관세행정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관세행정시스템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세관은 2008년부터 관내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금함량 무료분석 서비스제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