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익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익산시는 5일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익산지회(회장 김영철)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익산시 복지 사업인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키우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철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월남전 참전용사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익산지회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보훈단체로, 환경정화 활동과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