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출신 이송희일 영화감독, 고향서 기후위기 특강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4일 영등도서관서 시민들과 만남

등록일 2026년09월01일 12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가운데, 익산 출신 영화감독 이송희일이 고향을 찾아 시민들과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함께 고민한다.

 

희망연대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오는 9월 4일(금) 오후 7시 익산시립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 저자인 이송희일 영화감독을 초청해 기후위기 특강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나 개인의 생활습관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기후위기를 만들어온 사회적 구조와 불평등을 살펴보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와 행동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송희일 감독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기후·생태 위기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텀블러 사용이나 일회용품 줄이기 같은 개인적 실천의 중요성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연대와 공동행동, 사회적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가 심각해질수록 커지는 공포와 무력감에 머무르기보다,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새로운 사회를 상상하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익산이 고향인 이송희일 감독이 고향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익산에서 성장하고 전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송희일 감독은 1990년대 후반부터 독립영화 작업을 이어왔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청소년과 청년의 삶을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온 감독으로, 대표작으로는 〈후회하지 않아〉, 〈백야〉, 〈야간비행〉, 〈제비〉 등이 있다.

 

〈후회하지 않아〉로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여러 작품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최근에는 영화 작업을 넘어 기후·생태 문제에 대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24년 출간된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기후·생태 위기에 대한 비판과 전망』은 이송희일 감독의 첫 단독 저서로,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다.

 

공동 주관 단체들은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 됐다”며 “이번 강연이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