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와 야간에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 차선'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김선남 의원(삼성동,금마·낭산면)은 2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지역 ‘스텔스 차선'문제를 지적하며 선제적 도로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습성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차선의 반사 성능 저하로 발생하는 ‘스텔스 차선’ 문제가 새로운 교통안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차선 마모와 시인성 저하 관련 민원도 지난해 250여 건,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 건이 접수되는 등 현행 사후보수 중심의 관리 방식으로는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정부 기준을 반영한 ‘익산시 도로 노면표시 관리계획' 수립, ▲정기점검과 선제적 재도색 중심의 예산·집행체계 전환, ▲경찰서와 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끝으로 "차선은 운전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기본적인 교통안전시설” 이라며 "정부의 기준 강화에 발맞춰 익산시도 설계와 예산, 점검, 기술을 아우르는 선제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