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최재현 의원은 지난 13일 제279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상습 침수지역 주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차수막 설치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현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침수는 더이상 이례적인 재난이 아니라 매년 마주해야 하는 일상적인 위험이 되었다”면서 “익산시 역시 매년 장마철마다 모현동, 송학동 등 일부 주택가에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최 의원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으로 「차수막 설치」를 꼽았다. 차수막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주택이나 상가 내부로 밀려드는 빗물을 초기 단계에서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재시설이다.
최 의원은 현재 시민안전과 예산에 올해 약 1억 1천만 원의 시비를 편성하여 침수 우려가 있는 소규모 상가에 대한 차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 반면,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일부 공동주택 외에는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주택에 대한 차수막 설치 예산을 즉각 편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행정의 기본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비 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안전 도시, 재난 앞에서도 안전한 도시 익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