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옥석을 가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웅포, 성당, 용안, 망성, 여산, 왕궁, 춘포, 용동, 팔봉)은 13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익산시는 최근 5년 동안 352건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1,700억 원에 달하는 시비를 배정하였으며, 국·도비 매칭사업에도 적지 않은 시비를 매칭한 바 있다. 그로 인하여 서민 경제를 견인할 중요 핵심 사업은 시비가 제때 배정되지 못하여 지연되었고 일부 사업은 확보된 국비마저 삭감될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이번 추경 예산을 위해 또다시 지방채 발행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재정 부담은 결국 시민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된다.
이에 조 의원은 “공모사업과 매칭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경우에 따라 국비를 반납도 감수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익산의 성장 동력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적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가용 재원의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