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시장·시의원 후보와 지지자들이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원회는 법정 선거운동 기간 시작을 이틀 앞둔 지난 19일 임형택 ‘피어라 희망!’ 캠프에서 ‘원팀, 으라차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시의원 후보, 국회의원과 선거운동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잠든 익산을 깨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을 중심으로 ‘원팀’ 체계를 구축해 공동 선거운동을 준비해왔다. 후보들은 출판기념회 대신 ‘익산에서 마주한 희망 사진전’을 열고 공동 공약 개발과 공동 출마 선언 등을 이어오며 선거 준비에 힘써왔다.
이날 출정식에서 임형택 시장 후보는 “차관 출신 고위 관료 시장이 만든 지난 10년 동안 익산의 인구는 줄고 빚은 늘어났다”며 “멈춰버린 익산의 시계를 다시 미래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독점과 오만으로 고장 난 민주당 독식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운동원들에게 “변화와 희망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라며 “선거운동 기간 ‘파란개비(이하 파비) 유세단’의 유쾌한 웃음으로 익산 전체를 들썩이게 하자”고 말했다.
시의원 후보들도 지역별 공약과 비전을 잇달아 발표했다. 청년 후보인 국호림 후보(모현동·남중동)는 “익산의 첫 20·30대 시의원으로서 현장을 민첩하게 뛰며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고, 박경원 후보(동산동·영등1동)는 “지역사회가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후보(어양동)는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후보(마동·중앙동)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지역 곳곳에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교육·문화 자원을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중희 후보(신동·영등2동·오산면)는 “오랜 고인물 정치를 넘어 대학로 젊음의 거리부터 다시 밝히겠다”며 “영등2동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오산면은 사람이 찾는 농촌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정식에서는 청년 유세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비전 드라마 ‘깨어나다, 태어나다’ 상영과 함께 ‘6·3 피어라 희망 체조’를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조국혁신당 측은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부터 파비 유세단이 익산 전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바람개비가 혁신의 바람을 타고 돌 듯 익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