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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래 30년 바꾼다”…심보균 “익산에 AI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사진

AI 부품‧소재 산업 핵심거점 생태계 구축…민간기업 50개 유치, 3조원 투자, 2만 명 일자리 구상 밝혀

등록일 2026년03월24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심보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인공지능(AI) 기반 익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민간기업 50개 유치와 3조원 투자, 2만 명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에너지 등 관련 부품소재산업 기업 유치 및 AI 기반의 품질관리와 생산 최적화, 디지털 식품 개발을 결합한 미래형 국가산단 모델을 구축할 구상이다.

 

심 예비후보는 2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을 단순 제조·식품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AI·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가 주도의 60만 평 규모의 AI 기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대거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익산이 전주권과 새만금권을 연결하는 전략 거점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에너지 같은 첨단 산업으로 익산의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어야만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현대자동차가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 결정했는데, 익산은 이 흐름을 그냥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선점 하겠다”며 “익산을 AI 부품과 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민간기업 50개를 유치하고, 3조 원의 투자를 끌어내며, 특히 2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전국에서 청년들이 몰려오는 도시로 반드시 탈바꿈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정부 협력 전략도 분명히 했다. 정부가 전북에 투자하려는 1조 원 중 절반인 5,000억 원 이상을 반드시 익산으로 가져오고, AI 국가산업단지에는 연구개발(R&D) 시설과 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해 기업·인재·주거가 결합된 ‘자족형 산업도시’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익산 숙련인력 인력뱅크’ 설립 계획도 언급했다.

 

'인력뱅크'는 퇴직자와 경력단절 중장년의 경력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등록하고, 맞춤형 재취업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중장년의 숙련을 익산의 산업 자산으로 다시 연결시키는 게 핵심이다. 사업 추진 방식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 예비후보는 “AI 산업은 지방이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국가 정책과 직결된 사업으로 끌어올려 국비·기업·인재를 동시에 유치하는 입체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반영→국가산단 지정→앵커기업 유치→관련 기업 집적화 순으로 추진하겠다”며 “초기부터 정부와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 “익산의 일자리 정책은 청년에게는 미래를, 중장년에게는 다시 기회를 주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예산과 기업을 동시에 끌어와 익산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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