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장학재단(이사장 이준)은 익산병원 초대 이사장인 故안산 김재백 박사 유훈인 지역 인재 육성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안산장학재단은 지난달 31일 지역 고등학생(18명)과 간호대 학생(6명), 문화․체육·예술 특기생(17명) 및 익산병원 임직원 자녀(66명) 총 107명에게 장학금 9,810만원을 전달했다.
익산병원 연수관에서 장학생들이 참석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장학금 수상자들은 학교장 및 기관장 추천으로 다문화 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추천됐다.
(재)안산장학재단은 익산병원의 초대 이사장인 故안산 김재백 박사는 생전에 “지역발전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해 고인의 유훈을 받들고자 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 사업을 추진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906명에게 총 5억 1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이준 이사장은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인재” 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도전정신과 끈기로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