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의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제5기 총 28명의 원우가 기업 경영 역량을 강화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지난 12일 궁 웨딩컨벤션 2층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강영석 부시장,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을 비롯해 1~4기 원우회, 상공회의소 회원사, 수료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28명의 원우가 수료했으며,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기업경영 방법론, 리더십, 다양한 지식 정보를 습득하며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전문경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경제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학업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학업 부문 최우수상은 수 뷰티샵 이수경 대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랜드마크 설민용 대표이사, ㈜덕성테크팩 국창수 대표이사, 제일탑합의원 임진순 이사가 받았다.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심지영 과장이 지역발전과 과정운영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고,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 고용노동부 전현철 지청장,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 등 과정에 끝까지 함께 참여한 기관장들에게 원우회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료식 이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익산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김원요 회장은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이 수료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는 통찰력을 제공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익산 지역 경제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