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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들 “국민 희망마저 꺾었다…尹, 즉각 사퇴하라”

전북시장군수협 입장문 “탄핵안 거부는 민심 거스른 행위…즉각 사퇴 않는다면 대한민국 더 큰 혼란에 빠질 것”

등록일 2024년12월08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투표 거부로 불성립‧폐기된 가운데 전북지역 14개 시장·군수들이 “민심을 거스른 행위”라고 분노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탄핵안 거부는 국민이 느낀 절망감과 분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수호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꺾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할 때 국민 앞에서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 국정 혼란과 민생 파탄을 야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여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지켜낼 때까지 전북특별자치도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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