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민사회단체 ‘윤석열 퇴진 투쟁’ 돌입

26개 단체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 결성…5일 성명 “대통령 사퇴” 촉구, 6일 집회 예고

등록일 2024년12월05일 16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 제공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권한 남용’을 강력 규탄하며 본격적인 윤석열 퇴진 투쟁에 돌입했다.

 

익산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는 5일 성명서를 내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윤석열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촛불항쟁으로 탄핵당한 박근혜 정부보다 더 노골적인 국정농단이 벌어지고 있다”며 “김건희와 명태균 그리고 무능한 국민의힘의 책임도 크지만, 그 모든 권력 남용과 국정농단의 원인은 윤석열이며 심지어 (윤석열은) 비상계엄령 선포라는 반헌법적 권한 남용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를 서슴없이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국정 농단과 권력 남용은 이미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남은 임기 보장은 국정농단과 권력 남용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퇴진 운동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평화가 무참하게 파괴되고, 국민들의 자존과 생존권이 위협받는 작금의 현실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 익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윤석열 퇴진 투쟁에 분연히 나서고자 한다”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후퇴를 시도하는 모든 행동에 맞서 싸울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첫번째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운동본부에는 (사)교육문화중심아이행복, (사)익산시민연대, 남이랑북이랑, 더민주 익산혁신회의, 민족예술인총연합 익산지회,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석암들대보름보존회, 실업극복익산운동본부, 우리배움터, 익산87년6월민주항쟁동지회, 익산비정규직센터, 익산여성농민회, 익산여성의전화, 익산참여연대, 익산한살림, 익산환경운동연합, 장점마을주민대책위,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익산지회, 전농전북도연맹익산시농민회,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정의당 익산지역위원회,

조국혁신당 익산당원모임, 좋은정치시민넷,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익산지회, 희망연대 등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