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이 5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2명의 간부공무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눴다.
지난 4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과 부패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어 2주 간격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도 본인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메시지를 공유하고, 선배공무원으로 솔선수범하며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힘썼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실천 협약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청렴다짐 메시지 릴레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익산시 공직사회의 리더로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으뜸도시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