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장마가 끝나고 농작물 병충해 발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14개시군의 전지도력을 총동원해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과 예방위주의 병충해방제 요령을 시달했다.
계속된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도내 전역에 벼 잎도열병과 잎짚무늬마름병을 비롯해 고추 역병 등이 발생, 공무원들을 소집해 병충해 예찰을 철저하게 해 줄 것을 요청하고 8월 5일까지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을 설정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잦은 강우로 햇빛 비치는 시간이 적고 야간에 저온이 지속되어 잎도열병을 비롯한 잎짚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인해 토양이 과습해 뿌리 활력이 약해지고 식물체가 연약해진 상태이며, 습해를 받은 고추는 역병, 탄저병 등이 발생되고 있어 비가 내리지 않는 틈을 타서 병충해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