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오임선)가 4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담당부서인 행정지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정기부사업 발굴 관련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단체 대표인 오임선 의원은 “이미 최소 22개소의 지자체에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여 모금을 시작하였으나 익산시는 아직 이렇다 할 사업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연구회를 통해 기부자의 호응도와 지역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오임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되어, 올해 11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및 각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