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무더운 여름 노리뜨락체험관 야간 개장으로 영유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더위야, 안녕! 별빛달빛 야간 개장'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개장은 영유아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0여 가정이 노리뜨락체험관을 이용했다. 노리뜨락체험관은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로 징검다리, 블록 정글짐, 원통형 미끄럼틀, 하늘다리, 낚시체험, 그물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 양육자는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여름 저녁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유아 가족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노리뜨락체험관과 꿈뜨락 장난감대여실, 프로그램 운영 등 영유아 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063-859-46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