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민‧관‧군‧경이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22년 화랑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실시되며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익산시를 비롯해 제9585부대 3대대, 익산경찰서 등 지역 전 방위기관이 참여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북권역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된다.
올해 화랑훈련은‘지자체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과 절차 과정의 숙달에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시는 훈련기간 중 통합방위지원본부와 읍·면·동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절차 숙달과 상황조치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 전역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주민신고망을 운영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주민신고 홍보를 강화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비상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며“훈련 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 발견 시 국번없이 112나 1388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